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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규칙 용어 해설

by 잡학따식2 2024.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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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란?

최강야구는 2022년도에 도시어부, 강철부대로 유명한 장시원 PD가 JTBC로 이직 후 만든 프로그램으로, 한 시즌에 30경기를 치르고, 승률 7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상대팀은 주로 고등학교 리그 야구 아마추어 팀, 대학리그 야구 아마추어 팀, 독립리그 야구 아마추어 팀과 주로 경기를 치뤘으나 2023년 시즌부터는 가끔 프로 2군과의 경기도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10경기마다 7할 승률 달성 실패 시 방출 선수가 생깁니다. 방출은 1명 이상일 수도 있다는 언급이 2023 시즌에 나왔으며 아직까지(2024년 8월 1일을 기준으로) 공식적인 방출 사례는 없으며, 심수창 선수의 경우에는 재활을 목적으로 시즌 아웃을 선언했으나, 복귀를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강야구 2024시즌 포스터 (출처 : JTBC)

2024 시즌 목표인 "압도"라는 명목으로 모든 선수들이 실제 프로와 같은 훈련 스케쥴을 소화하면서 운동을 하고 있기에, 정말로 계속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다면, 이택근, 장원삼 선수처럼 팀내 남아있으면서 노조위원 혹은 코치 등으로 활동을 계속해나가면서 고정적으로 출연을 했다면, 아직도 출연을 하고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최강야구 규칙

 

  • 최강야구의 전체적인 경기 규칙은 KBO 리그의 규정을 따릅니다.

야구 경기의 기본 규칙에 대해서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야구 경기 규칙 가이드를 클릭하여 확인 바랍니다.

 

야구 경기 규칙 가이드

야구 경기 규칙 가이드: 알아야 할 모든 것야구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스포츠 중 하나로, 규칙을 이해하면 경기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야구 경기 규칙의 기본 구조부

dasic.tistory.com

  • 한 시즌은 30경기 내외의 경기를 치르며 목표 승률은 7할 (30경기 기준 21승 9패)입니다. 만약 10경기와 20경기가 종료되는 시점에서 승률 7할을 넘기지 못했다면 (10경기시 7승 3패, 20경기시 14승 6패) 방출자가 발생하며, 최종 한해 시즌이 종료되는 시점에 승률 7할을 넘기지 못한다면 해당 시즌을 끝으로 프로그램이 폐지됩니다. - 이 규정이 다른 프로그램에는 없는 최강야구만의 가장 강력한 기준이며, 2023시즌에는 7할을 달성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 못했었습니다.
  • 정규이닝은 9이닝으로 9회까지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연장 10이닝부터 바로 승부치기 룰을 적용합니다. 현재까지는 2022 시즌 동의대와의 1차전에서만 승부치기가 있었으며, 11회말까지 간 끝에 몬스터즈가 승리하였습니다.
  • 참고로 승부치기는, 누상에 주자를 배치하고 시작을 합니다. 아래와 같이 1루, 2루상에 주자가 배치되며 타석에 선 주자의 앞 타순 타자와 그 앞 타순 타자가 배치됩니다. (예를 들면 3번 타자가 타석에 들어갈 시, 1번 타자가 2루, 2번 타자가 1루 배치됨)

승부치기 시 주자 배치도

  • 비디오 판독 시스템이 있으며, 현재 KBO 룰과 마찬가지로 팀당 2번씩 기회가 주어지며, 2번 모두 번복에 성공할 시 1번의 기회가 더 주어집니다. 다만 KBO와는 달리 주심 1명만 결과를 듣습니다. 특히, 비디오 판독시 손가락으로 티비 모양의 네모난 상자를 그리는 데, 김성근 감독님의 경우에는 하투(?)를 그리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비디오 판독 (출처 : JTBC)

  • 2022시즌에는 한 팀과 3전 2선승제로 하였으나, 2023년 시즌부터는 승패와 관계없이 최대 두 게임만 진행하고, 2024 시즌에는 이와 관계없이 한 게임 혹은 두 게임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 콜드게임은 7, 8회 10점차 이상일 때 적용되며, 최강야구 시청율이 좋을 때는 김선우 해설위원의 말처럼 12점차 이상이 나야 시청율이 좋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압도하는 모습으로 상대팀을 누르면서 진행하는 압도의 모습은 2024년 슬로건처럼 시청자들이 마음 졸이지 않고 편하게 시청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플레잉 코치 제도가 있어, 경기전 엔트리에 선수로 등록하면 감독이나 코치 등 코칭스태프도 경기에 출전할 수 있습니다. 2022 시즌 당시 이승엽 감도과 정수성 코치가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한 선수 부족으로 인해 선수로 출장한 적이 있습니다. 또한 상대팀도 파주 챌린저스전에서 당시 타격코치였던 김경언이 대타로 출전을 하였으며, 마산용마고전에서는 투수코치 조정훈이 마운드에 올랐던 적이 있습니다.

이승엽 타자 출전 (출처 : JTBC)

  • 원소속이 따로 있는 선수의 경우 해당팀과 경기를 치르게 될 때, 2022 시즌의 경우에는 무조건 원소속팀으로 돌아가서 경기를 해야 했으나, 2023 시즌부터는 선수 당사자의 의견에 따른 것으로 룰이 변경되었습니다. 무조건 원소속팀으로 가는 것이 아닌 선수의 의견이 중요해진 것으로 2023 시즌 당시 독립리그 올스타전에서 황영묵은 올스타팀에 차출되었고, 최수현은 몬스터즈에서 그대로 뛰었으며, 2023년 연천 미라클 전에서 최수현이 이전 시즌과는 달리 몬스터즈 소속으로 뛰었습니다.

원소속 선수, 몬스터즈에서 경기 가능 (출처 : JTBC)

  • 프로 경기와 달리 최강야구에서는 강우콜드 룰이 없습니다. 즉, 만약 경기를 치를 수 없을 정도의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된다면 중단 전까지 진행하였던 경기 내용 그대로 다른 날짜로 넘어가 서스펜디드 게임을 진행합니다.
  • 감독이나 코치가 한 명의 투수에서 3번째로 마운드에 방문할 때에는 무조건 투수를 바꾸어야 합니다.
  • 다른 프로경기와 마찬가지로 지명타자 제도를 운영합니다. 즉, 경기에 뛰면서 수비를 보지 않고, 공격만하는 선수를 둘 수 있으며, 최강야구에서는 장유유서(?) 원칙에 따라, 박용택 선수가 주로 지명타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1루 수비 요정(?)인 이대호 선수는 계속적으로 경기를 뛰고 있습니다.

지명타자를 할 수 없는 1루 수비요정 이대호 (출처 : JTBC)

  • 투수를 교체할 때 덕아웃으로 가지 않고 야수 자리로 교체시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교체된 투수는 계속 경기를 뛰다가 다시 투수로 교체 투입될 수 있습니다.
  • 상대팀 또한 일일임대선수 차출이 가능합니다. 2023 시즌 연천 미라클전에서 최수현이 몬스터즈로 차출됨에 따라, 파주 챌린저스에서 박수현을 일일임대선수로 영입하여 경기에 출전할 적이 있습니다.
  • 공격팀의 타임은 딱 한번 뿐입니다.

이렇게 최강야구에서는 KBO의 일반적인 규칙 이외에도 최강야구만의 특별한 규칙이 존재하며, 지금까지 최강야구를 정주행해오신 분들이라면 내용을 읽은 즉시 이해가 되는 단순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최강야구 용어 해설

최강야구 오더 설명

최강야구 오더지 (출처 : JTBC)

최강야구를 보면 오더지를 쓰고, 발표하는 순간이 오는데, 1번 세컨 정근우, 2번 레프트 박용택 이런식으로 불러주는 것을 들었을 것입니다. 여기서 포지션 명칭과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야구포지션별 수비 위치 & 특징 (출처 : 사단법인 대한야구심판아카데미)

번호 포지션 야신 명칭 특징
1 투수 (Pitcher) 피쳐 포수에게 공을 던지는 선수
2 포수 (Catcher) 캐쳐 투수의 공을 받는 선수,
투수를 리드해야 하며, 주자의 도루를 저지해야 함
3 1루수 (1st Baseman) 퍼스트 1루 중심으로 수비하는 선수
움직임이 많지 않은 수비 위치로 거구의 장타자들이 주로 맡음
4 2루수 (2nd Baseman) 세컨드 1루, 2루 간의 수비를 담당, 발이 빠른 선수가 주로 맡음
5 3루수 (3rd Baseman) 써드 3루 중심으로 수립, 내야에서 1루와 가장 멀기 때문에 강한 어깨가 필요함
6 유격수 (Short Stop) 쑈트 2루 3루간 수비, 타구가 가장 많이 모이는 위치이므로 민첩성과 집중력이 좋아야 함
7 좌익수 (Left Fielder) 레프트 외야의 왼쪽 수리, 빠른 발이 필요
8 중견수 (Center Fielder) 센터 외야의 중앙, 외야수 중 가장 수비 범위가 넓어서 외야수 중 가장 발이 빠른 선수를 씀
9 우익수 (Right Fielder) 라이트 외야의 우측 수비, 희생타가 많이 나오는 우측 외야에는 어깨가 강한 선수가 필요
10 지명타자 (Designated Hitter) - 수비는 하지 않고 공격 시 타자로 나옴

 

최근에는 1번 세컨드 정근우, 2번 쑈트 임상우, 3번 지명타자 박용택, 4번 퍼스트 이대호, 5번 써드 정성훈 이렇게까지는 정해지고 그 다음부터는 정해지지 않고, 순서가 계속 바뀌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6-4-3 입니다"

이 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선수 배치도를 참고해야 합니다. 위의 포지션별 번호를 참고를 하자면, 6번(유격수)-4번(2루수)-3번(1루수)로 이어지는 플레이를 의미하며, 유격수가 공을 잡아, 2루수로 공을 전달하여 포스 아웃시키고, 1루수로 전달하여 타자를 병살 아웃을 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와 비슷한 플레이로 4-6-3 플레이가 있습니다. 2루수가 공을 잡아 유격수에게 전달하여 아웃시키고, 1루수로 전달하여 최종 2아웃을 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득점권 주자가 나가 있습니다"

득점권 주자 (출처 : JTBC)

여기서 말하는 득점권 주자는 2루 이상에나가 있는 주자를 말합니다. 즉, 2루 혹은 3루에 있는 주자를 말하며, 위의 사진처럼 주자 1, 3루라면 3루에 있는 주자만 득점권 주자입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최강야구의 소식을 접하고 싶으시다면 JTBC 최강야구 홈페이지를 참고 바랍니다.

 

최강야구 | JTBC

본 프로그램의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 | https://tv.jtbc.co.kr/ckmons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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